최근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현영(32)이 20여개의 통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최근 진행된 OBS 경인TV '쇼도 보고 영화도 보고'의 '더 인터뷰' 녹화에서 현영은 재테크 철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영은 "'재테크의 달인'은 과장된 표현"이라며 "단지 저축하는 습관 때문에 어느덧 통장이 20여개로 불어났을 뿐"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자신만의 재테크 노하우로 "돈을 벌면 무조건 은행에 전부 예금 한다"며 "일단 출금이 어려운 금융상품에 돈을 전부 예금해 필요 없는 씀씀이를 스스로 억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영은 "어렸을 때 집밖에 놀러 나가면 골목길에 고물이 있어도 집으로 들고 들어오는 스타일이었다"며 "집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가기보다는 뭔가를 갖고 들어오는 습관이 많았다"고 말했다.

대학시절부터 소문난 재테크 퀸이었던 현영은 대학시절 경험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녀는 "대학교 때 수박장사부터 정수기 판매, 졸업시즌에는 꽃장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다"며 "학생으로서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이다"고 말했다.

현영의 재테크 비법을 공개한 '더 인터뷰'는 3월 8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