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년차 김자옥 "아직도 남편과 재미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4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에 김자옥이 출연해 아직도 식지안은 부부 애정에 대해 털어놨다.
김자옥은 “어떻게 20년이 되었는데 신혼이겠냐. 그냥 둘이 있을 때 심심하고 나이든 사람처럼 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장난을 많이 치게 되는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그녀는 “남편이 집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면 문 뒤에 숨어서 남편이 찾을 때까지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자옥은 아이처럼 순수한 얼굴로 이런 장난이 굉장히 재밌다고 밝히면서 종종 남편인 오승근도 함께 장난에 동참하며 자신이 집에 들어오면 일부러 자는 척을 한다고.
그녀는 “이런 것이 살아가는데 있어 잔재미다”라며 세월만큼 돈독한 부부애를 과시해 주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자옥의 이상형 이야기는 4일 저녁 11시 5분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