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베트남 다낭 신도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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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업체 대원이 베트남에서 '한국형 신도시' 개발에 들어갔다.
대원(대표 전영우)은 4일 베트남 다낭시 하이차우에서 대규모 주거단지인 '다낭국제신도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신도시는 하이차우 지역 210만㎡(약 64만평) 간척지에 최고 60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비롯해 아파트 등 주택 8500가구,호텔,18홀 규모 골프장,마린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원은 지난해 9월 다낭시 인민위원회로부터 한국 기업으로는 하노이 따이호따이에서 대우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신도시 사업허가를 받았다.대원은 토지매립 등을 위한 기반조성비 2500억원을 포함,총 1조원을 들여 2018년까지 신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다.신도시 용지 사용기간은 50년이다.
신도시가 들어서는 다낭시는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태국 등 인근 국가의 주요 물류기능을 수행하면서 호찌민,하노이와 함께 베트남의 3대 경제도시로 불린다.
앞서 대원은 2005년 1월 호찌민 안푸지구에 2000만달러를 투자,3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지어 분양하는 등 베트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다낭국제신도시는 대원이 안푸지구와 빈탄구 반탕공원 칸타빌 아파트,다낭 칸타빌 아파트,하노이 칸타빌 아파트에 이어 베트남에서 다섯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대원(대표 전영우)은 4일 베트남 다낭시 하이차우에서 대규모 주거단지인 '다낭국제신도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신도시는 하이차우 지역 210만㎡(약 64만평) 간척지에 최고 60층 규모의 오피스빌딩을 비롯해 아파트 등 주택 8500가구,호텔,18홀 규모 골프장,마린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원은 지난해 9월 다낭시 인민위원회로부터 한국 기업으로는 하노이 따이호따이에서 대우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신도시 사업허가를 받았다.대원은 토지매립 등을 위한 기반조성비 2500억원을 포함,총 1조원을 들여 2018년까지 신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다.신도시 용지 사용기간은 50년이다.
신도시가 들어서는 다낭시는 베트남을 비롯해 라오스,태국 등 인근 국가의 주요 물류기능을 수행하면서 호찌민,하노이와 함께 베트남의 3대 경제도시로 불린다.
앞서 대원은 2005년 1월 호찌민 안푸지구에 2000만달러를 투자,39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지어 분양하는 등 베트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다낭국제신도시는 대원이 안푸지구와 빈탄구 반탕공원 칸타빌 아파트,다낭 칸타빌 아파트,하노이 칸타빌 아파트에 이어 베트남에서 다섯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