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전선업 호황에 실적 함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진전기가 전선업 호황덕분에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은 4일 "초고압 케이블 중심으로 전선업 호황 등으로 시장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해 일진중공업과 합병을 통해 전력사업 토털업체로 성장하는데 기틀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전선 중전기 분야 시너지와 제품경쟁력 향상으로 본격적인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 증가한 일진전기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5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큰 폭으로 호전될 2분기 실적을 선반영해 주가는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 1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키움증권은 4일 "초고압 케이블 중심으로 전선업 호황 등으로 시장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연구원은 "지난해 일진중공업과 합병을 통해 전력사업 토털업체로 성장하는데 기틀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전선 중전기 분야 시너지와 제품경쟁력 향상으로 본격적인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 증가한 일진전기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5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큰 폭으로 호전될 2분기 실적을 선반영해 주가는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 1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