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유럽법인 성장으로 실적개선 본격화-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5일 차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에 대해 유럽법인의 성장세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법인의 외형 및 수익성장세가 향후 2~3년간 지속되며 성우하이텍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올해는 그동안의 대규모 초기가동손실에서 벗어나 수익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 유럽공장의 생산 증가와 2009년 현대차의 유럽생산을 고려할 때, 유럽법인의 내년 매출액은 3500억원으로 본사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이같은 외형증가에 따라 유럽법인의 손실폭이 올해 큰 폭으로 축소되고 내년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동반 출자한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함께 개선되면서 본격적인 수익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유럽법인의 외형 및 수익성장세가 향후 2~3년간 지속되며 성우하이텍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올해는 그동안의 대규모 초기가동손실에서 벗어나 수익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아차 유럽공장의 생산 증가와 2009년 현대차의 유럽생산을 고려할 때, 유럽법인의 내년 매출액은 3500억원으로 본사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이같은 외형증가에 따라 유럽법인의 손실폭이 올해 큰 폭으로 축소되고 내년부터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동반 출자한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함께 개선되면서 본격적인 수익 성장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