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셀은 지난해 11월 26일 254억2000만원에 미광콘택트의 주식 347만2848주를 인수키로 했다.
주식인도방식은 중도금 지급시 95만9500주를 인도하고, 보호예수 해제 즉시 251만3348주를 인도할 예정이었다. 또 지난 2월27일에는 자금 180억원을 치룰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광콘택트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오셀은 보호예수주식을 의뢰인(대우증권)을 통해 2월27일까지 제출하지 않았고 제3회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Warrants)도 양도하지 않았다는 것.
미광콘택트는 "아이오셀에게 이 같은 내용을 통지하고 원만한 해결을 하고자 한다"면서 "추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재공시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