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여개 재래시장에 유통관련 퇴직전문인력이 투입됩니다.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업체나 유통관련 단체기관의 공무원으로 10년이상 종사한 퇴직인력 140여명을 재래시장과 상점가에 지원키로 했습니다. 재래시장에 투입된 퇴직인력들은 사업계획서 작성, 세무 회계처리, 시장특성에 맞는 활성화전략 수립,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화 사업 수행, 상인의 의식개혁을 통한 서비스 개선, 고객유인 및 시장 홍보방안 수립, 상인회 고유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또 시장상인회의 상근인력들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지도와 교육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신청 및 선정절차는 재래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에서 신청서를 작성, 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해당시장을 선정하게 됩니다. 시장 상인회에서는 해당인력을 채용하고, 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1년간 상근으로 근무하게 하면 됩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