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맏형 박명수가 드디어 새신랑이 된다.
5일 오전 스타뉴스는 박명수가 오는 30일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들 커플은 2006년 여름무렵부터 예쁜 사랑을 키워 왔으며 '무한도전'을 비롯해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종종 연인에 대한 마음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한 박명수는 현재 모 웨딩업체를 통해 결혼 장소 및 시간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결혼 장소는 서울에 위치한 한 유명호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멤버중 유재석 - 나경은, 하하 - 안혜경 커플을 비롯해 예쁜 사랑을 키워 오던 이들은 지난해 MBC 연말 시상식에서 '2007 MBC 방송연예대상' 의 영광의 대상을 차지한 후 자신들의 연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 함께 수상했던 노홍철, 정준하, 정형돈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현재는 피부과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박명수의 피앙새는 국내 명문대 의대를 나온 뒤 미국에서도 의사 자격증 딴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거성 박명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팬들은 '무한도전' 게시판을 찾아 축하의 글들을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최초 40대에, 무한도전 최초 결혼까지!역시 거성님입니다.'이라며 축하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