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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교도소 터에 복합단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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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영등포교도소 부지가 주거.상업.업무시설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로 탈바꿈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2010년 구로구 천왕동으로 옮겨질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에 대규모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SK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토지공사와 SK컨소시엄은 6월께 사업추진업체(SPC)를 설립하고 공공.민간 합동개발방식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이 단지에는 아파트.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1093가구,지상 39층짜리 오피스빌딩,상업시설,어린이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총 사업비는 1조6321억원이 투입되고 2014년께 준공 예정이다.

    SK건설 컨소시엄에는 SK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업체와 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투자증권 롯데쇼핑 등이 재무적.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 4월 도심 노후시설을 재개발하는 도시재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계획했고,토지공사를 공공부문 사업자로 선정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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