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5일 " 체어맨W가 지난달 4일부터 예약주문을 받은 결과 영업일수 19일만에 3000대 계약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체어맨W가 출시 초기 고급 세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자평하고, 올 내수판매 1만2000대 달성을 위해 마케팅 등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전원복합 모듈 및 TFT-LCD BLU 광학필름 전문 기업인 썬트로닉스 박철순 사장에게 체어맨W 1호차 전달식을 갖았다.

쌍용차 생산부문장 정완용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세계 명차들과 대적할 만한 국내 프리미엄 초대형 세단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품질과 성능에서 뛰어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