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새 음악쇼 <김정은의 초콜릿> 기자간담회에서 첫 MC를 맡은 김정은이 프로그램 타이틀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고 있다.

김정은은 "타이틀의 정해보라는 제의에 '면' '고양이' '배려' 등을 꼽았다. 그러나 모든 후보들을 제치고 '초콜릿'이 선택됐다"면서 "초콜릿은 나에게 중독과도 같은 의미로, 시청자들에게 중독성 짙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의 초콜릿>은 11일 밤 12시 35분에 첫방송 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