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4Q 매출 '만족' 이익 '불만족'-대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우증권은 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향후 장기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러나 투자지표하락과 주당순이익 하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4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우조선해양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4.0% 증가한 2조1752억원, 영업이익은 338.6% 증가한 1054억원, 순이익은 30.0% 감소한 516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1.6% 대비 3.2%p 상승했다. 세전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 7.1%대비 3.6%p 하락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대우증권 예상치와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보다 매출액은 상회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낮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 예상 매출액은 2조211억원, 영업이익은 1383억원, 순이익은 1512억원이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은 2조227억원, 영업이익은 1183억원, 순이익은 1336억원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예상치(시장 컨센서스 포함) 보다 하회했지만 향후 2010년까지 장기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타 산업 대비 성장성, 수익성, 이익 안정성 등의 우수함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대우조선해양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4.0% 증가한 2조1752억원, 영업이익은 338.6% 증가한 1054억원, 순이익은 30.0% 감소한 516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 동기 1.6% 대비 3.2%p 상승했다. 세전이익률은 3.5%로 전년 동기 7.1%대비 3.6%p 하락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는 대우증권 예상치와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보다 매출액은 상회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낮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대우증권 예상 매출액은 2조211억원, 영업이익은 1383억원, 순이익은 1512억원이며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은 2조227억원, 영업이익은 1183억원, 순이익은 1336억원이다.
성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은 예상치(시장 컨센서스 포함) 보다 하회했지만 향후 2010년까지 장기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타 산업 대비 성장성, 수익성, 이익 안정성 등의 우수함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