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휴대폰 수출 양호..섹터대표株 '매수'-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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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올해 자체 개발력 향상과 환율 추세 개선으로 휴대폰 수출이 호조를 지속할 것이라며 섹터 대표주인 LG전자(적정주가 13만1000원), 삼성테크윈(적정주가 6만2900원), 삼성전기(적정주가 6만1100원)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한국의 휴대폰 및 부분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한 23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 10월 이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2월과 2007년 2월의 전년대비 성장률인 8%, -2%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며 조업일수가 전년동기 19일에서 18일로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도에서는 노키아의 저가폰에 대항해 중가폰을 적극적으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노키아의 텃밭으로 볼 수 있는 핀란드로의 수출이 1억달러로 11배 증가한 것을 주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월 수출 호조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환율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호 연구원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2월 한국의 휴대폰 및 부분품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성장한 23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 10월 이후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2월과 2007년 2월의 전년대비 성장률인 8%, -2%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며 조업일수가 전년동기 19일에서 18일로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더욱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올림픽을 앞둔 중국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인도에서는 노키아의 저가폰에 대항해 중가폰을 적극적으로 판매한 것이 주효했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특히 노키아의 텃밭으로 볼 수 있는 핀란드로의 수출이 1억달러로 11배 증가한 것을 주목할 만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월 수출 호조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환율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