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 보유 종목으로 매매 국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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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여건의 불확실성이 좀처럼 가시지 않으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한층 짙어지고 있다.
하루하루의 움직임이 절대적으로 외부 변수에 의해 움직이는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종목들이나 테마군을 중심으로 반등시도가 형성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되기 보다는 각각의 재료들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개별적 성향이 강한 상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개별재료에 따른 반등 종목들이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일부 테마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의 경우, 아직까진 시장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침체된 장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가운데는 실질적인 펜더멘탈없이 단순히 '카더라'수준의 기대감만으로 상승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러한 종목들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부 종목의 시세흐름이 두드러질 경우, 그에 연관된 업종이나 종목으로 단기적인 시세확산이 나타나는 움직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LG전자의 주가가 신고가까지 치솟았다고 해서 IT업종 전반으로 매기확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
그는 "외부 여건이 추가로 악화돼 시장충격이 한단계 확대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방어적인 시각을 유지하라"며 "시장대응은 일부 재료보유 종목군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매매에 국한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별재료에 힘입어 반등시도를 나타내고 있는 종목군으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LG그룹주, △원자재 가격 급등세에 따른 대체에너지 관련 테마군, △애그플레이션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일부 종목군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하루하루의 움직임이 절대적으로 외부 변수에 의해 움직이는 상황에 놓여있는 만큼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특별한 모멘텀을 찾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종목들이나 테마군을 중심으로 반등시도가 형성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에 걸쳐 확산되기 보다는 각각의 재료들을 바탕으로 움직이는 개별적 성향이 강한 상태다.
굿모닝신한증권은 6일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개별재료에 따른 반등 종목들이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움직이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일부 테마군으로 분류되고 있는 종목의 경우, 아직까진 시장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어 침체된 장세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가운데는 실질적인 펜더멘탈없이 단순히 '카더라'수준의 기대감만으로 상승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이러한 종목들에 지나치게 낙관적인 시각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일부 종목의 시세흐름이 두드러질 경우, 그에 연관된 업종이나 종목으로 단기적인 시세확산이 나타나는 움직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실적호전 기대감으로 LG전자의 주가가 신고가까지 치솟았다고 해서 IT업종 전반으로 매기확산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설명.
그는 "외부 여건이 추가로 악화돼 시장충격이 한단계 확대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방어적인 시각을 유지하라"며 "시장대응은 일부 재료보유 종목군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매매에 국한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개별재료에 힘입어 반등시도를 나타내고 있는 종목군으로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LG그룹주, △원자재 가격 급등세에 따른 대체에너지 관련 테마군, △애그플레이션 관련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일부 종목군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