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650선에 올라섰다.

6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5.14P(0.80%) 오른 650.57P를 기록하고 있다.

3월 들어 연일 매도 우위를 기록하던 외국인이 '사자'로 돌아서고 개인도 닷새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은 1억원 순매도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이 3%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금융,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금속, 일반전기전자, 인터넷, 반도체 등이 1% 이상 오름세다.

그러나 음식료담배, 섬유의복, 기타제조, 오락문화 등은 약보합세다.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던 NHN은 같은 시각 0.90% 오른 20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소디프신소재와 SK컴즈, 평산 등이 3%대 상승세다.

다음이 2%대 오름세를 보이며 8만5000원을 기록중이고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동서, 태웅,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성광벤드, 하나투어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코미팜, 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1.47%, 0.26% 밀리고 있다.

이시각 현재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99개,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개를 합해 281개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