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가 배당성향 상승과 무상증자 가능성에 힘입어 강세다.

6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2.29%(7600원) 오른 3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메가스터디의 배당성향 상승과 계열사 실적 호조를 반영해 목표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렸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의 배당금이 주당 1800원으로 결정돼, 배당성향은 2006년 21.6%에서 2007년 24.7%로 증가했다"며 "이를 반영해 올해 이후 배당성향을 25%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무상증자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메가스터디가 무상증자 의사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주주권익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