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0일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새내기 아빠 차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타프로그램을 녹화중이던 홍경민이 '라디오스타'를 깜짝 방문 차태편을 응원한 바 있다.

이날 깜짝 방문 했던 홍경민은 본인이 먼저 녹화를 끝냈음에도 차태현보다 늦게 방송이 나갈 것이라는 얘기를 듣자 "이번을 계기로 저도 꼭 한번 섭외해 달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어 지난 2월 27일 드디어 홍경민 녹화분이 전파를 탔고 5일에도 홍경민과 이수영의 '라디오스타2부'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최고의 여자 톱스타와 교제한적이 있다'는 고백을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군입대 당시 자신과 교제하던 여자 연예인이 양다리를 걸친 것 때문에 입대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밝히며 '톱스타와의 핑크빛 러브' 깜짝 고백을 했다.

뿐만 아니라 연인을 위해 만든 노래가 있는지를 묻는 신정환의 질문에 "'고백'이라는 노래가 그렇다"라고 말하며 노래를 짧게나마 소개해주기도 했다.

홍경민의 깜짝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와 사귀었던 톱스타가 누구였는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했던 이수영은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도중 간식으로 사온 순대를 집어 던진 괴소문에 대해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수영은 순대볶음이 아니라 곱창볶음이었다고 밝히며 잘못 볶은 탓인지 냄새가 너무 역해서 도저히 못먹겠다고 정중하게 사과하며 거절했지만 한참 이후에 그 일이 와전되 집어 던진 것으로 인터넷 사이트에 떠 있었다고 해명했다.

강호동이 '무릎팍도사'에서는 지난주에 추성훈이 출연해 대결을 했던 미사키 카즈오와는 다른 분야로 옮긴 그와 쫓아가서라도 재경기를 하고 싶다는 속내를 비추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