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 올 매출 800억..신소재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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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피디이(대표 전기상)는 6일 신소재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를 발판으로 올해 매출액 8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 417억원을 달성한 휘닉스피디이의 이 같은 올해 목표는 전년대비 약 91.8% 증가한 수치로, 기존 PDP 파우더의 물량 확대와 지난 달 방열장치 전문업체인 일창프리시젼 인수에 따른 신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휘닉스피디이 관계자는 "올해 중국의 북경올림픽 개최에 따른 '올림픽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특히 고화질 PDP TV 등 생활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지난달 25일 100% 지분을 인수한 일창프리시젼의 인프라를 통해 반도체, 태양전지, LED 분야의 방열장치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매출액 증가', '이익실현', '사업구조개선'의 트리플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태양전지 소재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함으로써 미래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첨단기기용 방열장치는 반도체 등의 구동시 열 발생으로 인한 성능저하 및 수명단축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부품으로, 현재까지 주로 대용량 서버(Server)에 적용됐으나 컴퓨터의 고용량 고집적화로 DDR3(Double Data Rate)가 적용되는 올해 3분기부터 개인용 컴퓨터용에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반도체 메모리 모듈의 필수 소재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LED조명, 셋톱박스 등에 확대 적용되어 방열장치 단일 아이템 만으로 올해 300억원, 오는 2010년에는 약 1000억원의 매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전기상 휘닉스피디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과 원가절감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08년은 휘닉스피디이가 견실한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성장을 위한 신소재 사업을 '제2의 성장 축'으로 육성, 첨단IT 기기용 방열소재를 시작으로 신수종 사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지난해 매출 417억원을 달성한 휘닉스피디이의 이 같은 올해 목표는 전년대비 약 91.8% 증가한 수치로, 기존 PDP 파우더의 물량 확대와 지난 달 방열장치 전문업체인 일창프리시젼 인수에 따른 신사업에 진출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상승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휘닉스피디이 관계자는 "올해 중국의 북경올림픽 개최에 따른 '올림픽특수'가 예상됨에 따라 특히 고화질 PDP TV 등 생활가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지난달 25일 100% 지분을 인수한 일창프리시젼의 인프라를 통해 반도체, 태양전지, LED 분야의 방열장치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매출액 증가', '이익실현', '사업구조개선'의 트리플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태양전지 소재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함으로써 미래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첨단기기용 방열장치는 반도체 등의 구동시 열 발생으로 인한 성능저하 및 수명단축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부품으로, 현재까지 주로 대용량 서버(Server)에 적용됐으나 컴퓨터의 고용량 고집적화로 DDR3(Double Data Rate)가 적용되는 올해 3분기부터 개인용 컴퓨터용에도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반도체 메모리 모듈의 필수 소재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LED조명, 셋톱박스 등에 확대 적용되어 방열장치 단일 아이템 만으로 올해 300억원, 오는 2010년에는 약 1000억원의 매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전기상 휘닉스피디이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사업구조 개선과 원가절감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08년은 휘닉스피디이가 견실한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미래성장을 위한 신소재 사업을 '제2의 성장 축'으로 육성, 첨단IT 기기용 방열소재를 시작으로 신수종 사업 발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