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代를 잇는 家嶪] 성남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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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설립된 성남기업은 73년째 나무로 만든 문과 창문 창문틀 등 목재 창호 제조의 외길을 걸어 왔다.'이름난 목수'였던 창업주인 고 김태옥 대표의 집 앞마당에서 한옥 전통문을 만들던 목공소는 창업주의 아들인 김강배 회장(68)의 뚝심 있는 경영에 힘입어 현재 아파트에 들어가는 천연목재 방화도어 등을 생산.시공하는 목재 창호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미국 유학을 마치고 2003년에 입사한 3세 김현준 기획실장(34)은 맥을 이을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