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금융전문대학원과 공동으로 '금융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자체 금융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이번 과정은 투자분석과 파생상품,인수ㆍ합병(M&A),자산유동화증권(ABS),사모펀드(PEF),주식 및 채권 운용 등이 분야에 걸쳐 5개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교육 대상자는 계열사에서 공모했거나 자체 선발한 44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정 설립은 향후 금융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예상되는 투자은행(IB),프라이빗뱅킹(PB) 분야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