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인기몰이‥전도연.이효리 등 톱스타들 카메오출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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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톱배우들이 총출동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가 5일 첫방송부터 단연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달 18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온에어'의 극중 연기 대상 시상식의 레드카펫 씬 촬영에 실제 현직 기자들이 극중 톱배우인 김하늘(오승아 역)을 취재하는 장면이 연출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날 김하늘은 순백의 긴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올라 '자체발광'하는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송윤아는 블랙미니드레스에 흰색 모피코트를 입어 주위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온에어'에는 까메오로 5일 이효리 등이 출연했으며 이밖에도 강혜정, 엄지원, 개그맨 김기수, 김민준, 서경석, 윤현진 아나운서 등이 총출동해 색다른 재미를 전해줄 예정이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6일 2회에는 '칸의 여왕' 전도연도 카메오로 출연한다.
인기리에 종영된 MBC '뉴하트'의 후속작이라는 부담을 안고 있는 MBC '누구세요'는 강남길의 눈물어린 연기와 윤계상 고아라 신세대 스타들의 출동에도 불구 '온에어'의 시청률에 못미쳤다.
시청률조사 전문기관인 TNS미디어 코리아 조사결과에 의하면 SBS '온에어'는 13.4%, MBC '누구세요'는 10.4%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온에어'는 전작인 '불한당'이 4.5%의 시청률로 종영한 아쉬움을 달래줬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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