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롭게 선을 보인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가 톱스타 주인공에 이어 톱스타들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톱여배우인 김하늘과 송윤아가 출연하며 '버럭범수'로 인기를 얻은 이범수와 한류스타로 유명한 박용하가 가세한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가 주연배우 만큼이나 큰 화제를 모은 톱스타 카메오들로 산뜻한 출발을 알리며 첫방송됐다.

5일 첫방송된 '온에어'는 방송전 부터 톱스타들의 까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 첫 주자로 가수 이효리, 개그맨 서경석, 윤현진 아나운서, 개그맨 김기수 등이 출연해 까메오 스타들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수 이효리가 연기자로 변신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효리는 극중 톱가수로 출연해 매니지먼트 사장 장기준(이범수 분)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각종 영화에도 활약한 개그맨 김기수는 깐깐한 드라마 작가인 서영은(송윤아 분)의 탱고 선생님으로 출연했으며 개그맨 서경석과 윤현진 아나운서가 시상식 진행자로 출연했다.

한편, 5일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낸는 '쾌도홍길동 19회'에서는 길동과 이녹의 엇갈린 운명이 시청자들의 마음 짠하게 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SBS '온에어 1회'는 13.4%를 기록했고 역시 새롭게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누구세요'는 10.4%의 시청률을 그리고 '쾌도홍길동 19회'는 15.4%의 시청률을 기록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켜냈다.

6일 저녁에 방송될 '온에어2회'에서는 지난 5일 예고편에서 전도연의 까메오 출연을 예고해 이미 화제가 되고 있으며 '쾌도 홍길동 20회' 역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