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7일 지난 2월 천연가스 판매 현황은 집계한 결과, 도시가스용은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한 208만7113톤, 발전용은 전년동월대비 29.2% 늘어난 113만4529톤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시했다.

전체 판매실적은 전년동월대비 27.2% 늘어난 322만1642톤이었다.

도시가스용은 지난 2월 기온이 10년 평균기온 대비 약 2.2℃ 하락한 낮은 기온으로 인해, 또한 발전용은 전력수요가 전년동기간 대비 증가하고 중유대비 LNG 발전단가가 저렴해 판매 실적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