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이 글로벌 데님 브랜드 '드레스투킬(Dressed to Kill)'의 남성 모델로 발탁됐다.
'드레스투킬'측은 지난 2월 이지가가 여성모델로 섭외하며 광고 컨셉상 줄리엣을, 뽑히게 될 남성모델을 로미오로 설정해 남자모델을 물색해왔다.
열흘 정도의 시간이 지난후 드레스투킬의 한 관계자는 소지섭을 로미오로 발탁했고, 그 이유에 대해 “기존에 그가 가지고 있던 도시적인 세련미와 반항적인 이미지가 현대판 로미오와 부합하였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1994년 STORM 1기 전속모델로 데뷔했으며 체형 조건이 뛰어 날뿐 아니라 어떤 의상이던지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스타일리시한 배우다. ‘소간지’라는 애칭과 함께 패션 광고 모델 섭외 순위 1위로 손꼽히는 ‘소지섭’은 현대판 로미오로 등장해 드레스투킬 08년 Spring 광고를 진행한다.
드레스투킬의 I LOVE JEANS은 기존 스타마케팅과 달리 타 의류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광고에 스토리를 담아 한편의 영화처럼 구성된다. 2008년 현시대를 살고 있는 패셔너블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영원 불멸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인스턴트 사랑이 아닌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이 지속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로미오 소지섭이 공개되면서 드레스투킬은 본격적인 I LOVE JEANS Campaign을 벌이는 것은 물론 2008 신 ‘로미오와 줄리엣’의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소지섭은 9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6월 말 촬영을 앞두고 준비 중에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