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홍길동' 길동ㆍ이녹ㆍ창휘 엇갈린 사랑에 시청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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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KBS 2TV '쾌도홍길동'에서 창휘(장근석)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된 '쾌도홍길동' 20회에서 이녹(성유리)는 복수를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길동에게 칼을 겨눈 사실을 깨닫고 더이상 길동과 함께 활빈당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마음아파했다.
또한 창휘는 그러한 이녹을 멀리서 바라보며 안타까워했다.
이녹은 결국 멀리서 길동을 지켜보며 길동을 도와 창휘의 왕위등극을 위한 거사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
창휘는 오로지 길동만을 바라보며 꿈에서까지 길동을 찾는 이녹을 보며 슬픔에 잠겨 힘겨워 하다 잠든 이녹의 입술에 조용히 입을 맞췄다.
방송이 끝난뒤 시청자들은 "창휘가 너무 불쌍하다" "길동과 이녹의 안타까운 사랑에 가슴이 아팠다"며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쾌도홍길동' 20회는 16.0%(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온에어' 2회가 15.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도홍길동'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