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 짓는 '용현 엑슬루타워' 오피스텔 청약을 실시한 결과,평균 3.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청약을 받은 이 오피스텔에는 전체 190실에 74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각각 65실을 공급한 중소형(103.78ㆍ105㎡)은 마감됐으나 60실을 분양한 대형(291.36㎡)은 미달됐다.103.78㎡형은 가장 많은 350명이 신청해 평균 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105㎡형도 338명이 청약해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반면 가장 큰 291.36㎡형은 56명이 신청해 4실 미달로 0.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계약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용현 엑슬루타워'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780만~820만원선이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