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내 남편 션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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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에서 방송된 '낭독의 발견'에 선행을 몸소 실천하며 살고 있는 연예계 소문난 잉꼬부부 션 - 정혜영 커플이 출연했다.
"멋진 힙합 가수와 예쁜 탤런트가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에 더욱 깊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부인 이들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션(노승환) 정혜영 부부가 3월 첫 낭독무대에 주인공으로 멋진 무대를 장식했다.
밥퍼 목사로 널리 알려진 최일도, 김연수 부부의 시 <뜻대로 하셔요> <행복한 패배>를 들려주며 낭독 무대를 연 두 사람은 “그대에게라면 이김보다 지는 편이 더 좋아 스스로 맛들이는 아름다운 패배” 첫 만남의 설렘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득 담아 들려줬다.
이어지는 낭독은 딸 <하음이에게 보내는 엄마 아빠의 편지>. 기념일마다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그들 부부는 “피를 나눈 가족뿐 아니라, 둘레를 크게 해서 이 세상의 많은 아이들을 가족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두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휴대폰에 남편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저장했다는 정혜영씨가 낭독하는 시는 이해인 수녀의 <선물의 집>. 결혼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는 그녀는, 상대방에 대해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게 행복의 비결이라고 살짝 털어놓는 정혜영.
아기 방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션(노승환) 정혜영 부부가 들려주는 글은 윤석중 선생의 동화 <넉 점 반>. 출산을 앞둔 진행자의 마지막 방송인 이날, 세 사람이 함께 아름다운 삽화가 실린 동화를 들려주며 마무리했다.
한편,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둘째 아이 출산에 들어가는 황수경 아나운서는 마지막 방송에 대한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멋진 힙합 가수와 예쁜 탤런트가 만나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후에 더욱 깊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부인 이들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션(노승환) 정혜영 부부가 3월 첫 낭독무대에 주인공으로 멋진 무대를 장식했다.
밥퍼 목사로 널리 알려진 최일도, 김연수 부부의 시 <뜻대로 하셔요> <행복한 패배>를 들려주며 낭독 무대를 연 두 사람은 “그대에게라면 이김보다 지는 편이 더 좋아 스스로 맛들이는 아름다운 패배” 첫 만남의 설렘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득 담아 들려줬다.
이어지는 낭독은 딸 <하음이에게 보내는 엄마 아빠의 편지>. 기념일마다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그들 부부는 “피를 나눈 가족뿐 아니라, 둘레를 크게 해서 이 세상의 많은 아이들을 가족으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두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휴대폰에 남편을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저장했다는 정혜영씨가 낭독하는 시는 이해인 수녀의 <선물의 집>. 결혼 전과 후가 많이 달라졌다는 그녀는, 상대방에 대해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사는 게 행복의 비결이라고 살짝 털어놓는 정혜영.
아기 방으로 꾸며진 무대 위에서 션(노승환) 정혜영 부부가 들려주는 글은 윤석중 선생의 동화 <넉 점 반>. 출산을 앞둔 진행자의 마지막 방송인 이날, 세 사람이 함께 아름다운 삽화가 실린 동화를 들려주며 마무리했다.
한편, 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둘째 아이 출산에 들어가는 황수경 아나운서는 마지막 방송에 대한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