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7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영용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72억원(전년동기대비 81.6% 증가), 영업이익 76억원(63.7%), 순이익 75억원(85.8%)으로 추정돼 지난 4분기에 이어 외형 및 영업이익이 전년비 60%이상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형 성장과 안테나 등 고부가제품으로의 상품구성(Product Mix)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은 20.5%수준의 고마진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시장 전반적인 주가하락과 함께 케이엠더블유 주가 역시 큰 폭 하락했지만 향후 수년간 Wireless Broadband(와이브로)트랜드를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이 여전히 강해지고 있으며 실적도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수 기회"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