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민지가 권상우의 연인으로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름은 지난 1일부터 방송되는 화장품 브랜드 '더 페이스샵'의 광고에서 다정한 연인으로 등장한다. 광고는 일본 오사나와의 벚꽃공원에서 촬영했다.

권상우의 연인으로 등장한 박민지는 지난해 열렸던 ‘내츄럴 뷰티 선발대회’에서 2위로 입상했으며 지난해 선발대회 입상자들 동반 CF를 찍으며 데뷔했다. 작년 촬영분에 이어서 단독으로 CF에 출연하게 된 박민지는 18세의 어린 나이지만 성숙하고 청순한 이미지로 권상우의 연인으로 낙점됐다.

지난해 가수 손호영의 ‘YES’ 뮤직비디오와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에 출연하기도 했던 박민지는 각종 잡지 모델로도 꾸준히 활동하며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고3이라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건국대 영화과에 진학해 올해는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민지는 “권상우씨와 두번째 CF지만 평소에 팬이기도 한데다 이번엔 연인을 표현해야 해서 더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 하지만 권상우씨가 잘 이끌어 주셔서 멋진 CF가 나오게 된 것 같다”며 촬영시에 많은 배려를 해 준 권상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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