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시청률 소폭 상승‥송윤아 오버연기는 여전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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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전부터 톱스타들의 안방극장 복귀와 전도연 이효리 등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온에어' 2회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 전문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의하면 1회 13.4%로 시작한 '온에어' 시청률은 2회 15.2%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은 2회 등장한 전도연에 대해서 '카메오로 출연해도 그녀의 연기는 빛을 발했다'고 평했다.
전도연의 짧은 대사 '나처럼 되는 건 쉽다. 하지만 너처럼 닮게 만드는 건 어렵다'는 대사가 전도연의 포스와 맞물려 감동을 줬다는 것.
극중 인기작가 서영은 역을 맡은 송윤아의 오버연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찬반논란이 뜨겁다.
'너무 재밌고 코믹하다'고 호평하는 시청자가 있는 반면 '마치 연극배우처럼 과장된 손짓과 억양이 어색하다'는 평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MBC '뉴하트' 종영이후 수목극 최강자로 도약한 KBS2TV '쾌도 홍길동' 20회는 16.0%를 기록하며 역시 소폭 상승했다.
MBC '누구세요'는 10.4%에서 10.0%로 떨어져 한자릿수 시청률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주춤했던 KBS1TV '미우나 고우나'는 41.7%의 시청률로 저력을 나타냈고 12살차이 부녀지간 설정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MBC '아현동마님'은 23.0%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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