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울렁증' 있다는 VJ 김나영이 남자친구로부터 실연당한 사연을 털어놔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김나영은 "남자친구가 먼저 커플요금을 하자더니만 최근 이동통신사를 통해 커플요금을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DJ 최화정은 "이번 한주동안 있었던 일 중 가장 싫었던 일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나영은 "최근 정식으로 사귀는 남자가 아닌 잠시 쉬어가는 남자로 만나던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그 남자가 먼저 커플요금을 하자고 해서 했지만 최근 아침 일찍 이동통신사를 통해 커플요금을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화정은 김나영에게 "그 남자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지만 김나영은 대답하지 않아 그 남자에 대한 궁금점만 남겼다.

한편, 김나영 미니홈피에 "조급하지 않기, 작은 것에 기뻐하기,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하기, 진심으로 대하기"라며 지난달 24일 마음가짐을 정리하는 글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