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조각가 에밀 앙트완 부르델(1861~1929)전이 서울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6월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 '활 쏘는 헤라클레스'(사진)를 비롯해 '비극적 마스크의 베토벤''한니발 최초의 승리' 등 조각 75점과 데생·수채화 48점 등 총 127점을 감상할 수 있다.

로댕,마욜과 함께 3대 조각가로 꼽히는 부르델의 작품을 통해 근대 조각예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성인 9000원,청소년 7000원,어린이 5000원. (02)724-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