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사진작가 정연두씨(39)의 영상작품 '다큐멘터리 노스탤지어'가 아시아 작가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10일(현지시간) 상영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씨의 작품은 방을 비롯해 논두렁,도시거리,목장,해무 등 6가지 장면을 사진기법으로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상영시간은 9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