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일 강원도 원주시 36보병사단 훈련소에 입소하여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마치고 7일 오전 퇴소식을 마친‘하하’의 훈련소에서의 모습을 19개 지역MBC의 연합채널인 지역MBC슈퍼스테이션(채널명: MBCNET)의‘신나군’ 프로그램을 통해 위성, 케이블, DMB로 전국에 공개할 예정이다.

‘신나軍(군)’춘천 MBC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춘천이라는 지역색을 고려한 동시에 이 지역에서 훈련받는 군인들의 애환에 포커스를 맞춘 군(軍) 관련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는10일 저녁 7시에 방송될 '백호부대 편’에서 방탄 헬멧과 군복 차림의 하하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과 인터뷰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른 훈련병과 함께 소총을 들고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하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짧은 머리와 군복 차림의 하하는 각개전투 등 고된 훈련을 소화하면서도 자세를 흩뜨리지 않았다.

하하는 오는 10일부터 25개월간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에서 공익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한다. 법원청사에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공익근무 중인 가수 김종민도 법원청사 내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나軍(군)은 입소 장병의 표정을 담은 '청춘! 일발장전!', 훈련소 모습을 소개하는 '파워 업! 신병 24시', 자대 배치 후 군생활 적응기를 전하는 '병영일기' 등의 코너로 이뤄져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