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강타가 입대 전 새 앨범 ‘Eternity-永遠(영원)’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자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만큼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음악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타이틀 곡 ‘어느날 가슴이 말했다’는 강타가 직접 작사, 작곡한 전형적인 Pop Ballad 곡으로, 아름다운 현악 선율과 강타의 애절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노래.

함께 수록된 ‘책갈피’는 기존의 발라드와 차별화된 사운드, 편곡을 보여주는 작곡가 하정호의 곡으로, 작사가 윤사라의 애틋한 가사와 어우러져 보다 세련된 강타만의 발라드를 선사한다.

또한 신승훈이 직접 추천한 신인 작곡가 인영훈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발라드 곡 ‘그래서 미안합니다’와 경쾌한 미디움 템포의 R&B 곡 ‘너를 닮아’ 까지 4곡의 신곡이 담겨 있는 이번 앨범에는 소녀시대 1집에 수록돼 화제가 된 강타와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듀엣곡 ‘7989’, 드라마 ‘연인이여’ OST 중 강타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인 ‘가슴에 남아’도 함께 수록됐다.

오는 12일 발매되는 강타의 뉴 앨범 ‘Eternity-永遠(영원)’은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소리바다,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를 통해 먼저 공개되며, 강타는 1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타이틀 곡 ‘어느날 가슴이 말했다’의 첫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