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은 장나라가 중국 최고의 테너인 리아오창용과 함께 '워먼 더 멍샹(우리들의 꿈)'을 녹음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오윈빤꽁스) 측에 헌정한 것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헌정된 노래는 이미 1천100 곡이 넘었으며 조직위는 올림픽까지 5천여 곡이 접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전야제에서는 조직위원회에 헌정된 곡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릴 것으로 전해져 장나라의 수상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나라는 이외에도 중국 안후이성의 위성방송으로부터 오는 25일 아시아 통합음반 발매에 맞춰 방문해 줄 것을 공식 요청 받았다.
안후이성 위성방송은 장나라의 방문이 확정될 경우 대형쇼를 열겠다 제안할 정도로 적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
장나라는 이날 한ㆍ중ㆍ일 아시아 통합 음반이자 국내 6집에 해당하는 '드림 오브 아시아(Dream of Asia)'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복귀할 계획도 세워 놓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어 12곡과 중국어 10곡, 일본어 3곡, 영어 1곡 등 총 24곡이 수록됐으며 한국 중국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6개 지역에서 동시 발매된다.
장나라가 직접 음반 기획과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한국어 수록곡 전체의 노랫말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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