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강세.."LCD업체 중 상승여력 최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탑엔지니어링이 대만업체들의 8세대 장비 투자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에 강세다.
10일 오전 11시43분 현재 탑엔지니어링은 전거래일보다 2.33%(190원)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대만업체들의 8세대 투자 계획이 확정되고, 장비 주문이 본격화되면서 탑엔지니어링의 올해 및 내년 장비 수주액 추정치가 높아졌다며 목표가를 1만4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유종우 연구원은 "특히 기존 7.5세대 투자에서 7.5G+8G 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설비투자 계획을 변경한 AUO의 장비 수주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며 "탑엔지니어링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 규모는 24%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탑엔지니어링의 지난 7일 종가 8150원은 2008년 추정 EPS(주당순이익) 기준 7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LCD 장비 업체 중 상승 여력(upside potential)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11시43분 현재 탑엔지니어링은 전거래일보다 2.33%(190원) 오른 8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대만업체들의 8세대 투자 계획이 확정되고, 장비 주문이 본격화되면서 탑엔지니어링의 올해 및 내년 장비 수주액 추정치가 높아졌다며 목표가를 1만4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유종우 연구원은 "특히 기존 7.5세대 투자에서 7.5G+8G 하이브리드 라인으로 설비투자 계획을 변경한 AUO의 장비 수주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며 "탑엔지니어링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기존 대비 매출액은 9%, 영업이익 규모는 24% 높인다"고 밝혔다.
이어 "탑엔지니어링의 지난 7일 종가 8150원은 2008년 추정 EPS(주당순이익) 기준 7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LCD 장비 업체 중 상승 여력(upside potential)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