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210선 하회..해외발 악재로 이틀째 급락

입력2008.03.10 15:43 수정2008.03.10 15:43

지수선물이 210선 아래로 밀려났다.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3.75P(1.78%) 떨어진 206.45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뉴욕 증시가 주말 동안 큰 폭으로 밀려났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급락세로 출발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856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88계약과 1948계약 '팔자'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9만5339계약으로 2804계약 줄어들었다.

외국인 매수로 시장 베이시스는 0.16의 콘탱고 상태로 돌아섰다.

베이시스 강세로 1907억원의 차익 매수세가 유입됐고, 비차익 거래도 2764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프로그램은 4671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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