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고(故) 이영훈 작곡가 헌정공연 ‘광화문연가’> 기자간담회에서 총 연출을 맡은 가수 이문세가 준비한 자료를 진지하게 읽고 있다.

고 이영훈 작곡가는 ‘광화문연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사랑이 지나가면’ 등 히트곡을 남긴 작곡가로, 지난 2월 14일 대장암으로 별세, 이를 추모하는 공연이 오는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헌정 공연 수익금과 고인의 마지막 작품인 <옛사랑 플러스> 판매 수익금은 고 이영훈 작곡가 노래비 건립에 사용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