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620선으로 내려앉았다.

10일 코스닥지수는 21.15포인트(3.29%) 하락한 622.60에 거래를 마쳤다.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24억원,23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고 기관은 1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IT 통신장비 등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NHN하나로텔레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내렸다.

특히 메가스터디는 무상증자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소식과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세가 나오며 8.71% 하락했고 SK컴즈는 11.08% 급락하며 시가총액 17위로 내려앉았다.

종목별로는 휴맥스가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으로 3.51% 상승했고 현대정보기술이트레이드 증권은 각각 액면분할과 최대 주주지분 매각 검토 소식을 호재로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예당온라인은 신규 게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에 2.57% 올랐고 이지바이오는 원자재가격 급등 수혜주로 분류되며 7.9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