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자뻑 하림'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동욱이 영화 '동거,동락'에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귀엽고 애교 넘치는 완소남이었던 김동욱이 파격 변신했다.

동그란 눈에 부드러운 턱선, 새하얀 피부를 가진 귀여운 꽃미남의 '하림'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펑키한 헤어 스타일에 자유를 찾아 갈구하는 김동욱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동거,동락'은 가장 은밀한 사생활인 섹스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는 특별한 모녀, 정임(김청)과 유진(조윤희)의 연애를 다룬 새로운 소재의 작품이다.

김동욱은 유진의 남자친구로 미대 조소과 졸업생 '병석'역을 맡아 열연했다. 조윤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23살 커플의 풋풋하고 솔직한 연애사를 보여 줄 예정이다.

영화에서 김동욱은 조윤희와 함께 실제에 가까운 베드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욱은 "연기자 김동욱이나, 인간 김동욱 모두에게 많은 공부가 된 작품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영화 '동거,동락'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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