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성수기 앞둔 지금이 매수시점 ..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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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1일 빙그레에 대해 성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를 앞둔 지금이 매수시점이라며 목표주가 5만6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기업분석을 시작했다.
이경민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빙그레의 주요 생산제품이 아이스크림 및 유음료로, 실적은 날씨에 연동되어 분기별 변동폭이 높은데, 3분기 > 2분기 > 1분기 > 4분기 순으로 나타나 성수기로 진입하는 2분기가 가까워지는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빙그레의 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raw milk) 가격이 2007년 수준으로 동결됐다며, 내년 원유가격이 다시 체결되는 2009년 초까지 원가상승으로 인한 마진압박은 타음식료업체들 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제품들이 신제품이 아닌 더위사냥, 요플레, 바나나우유, 닥터캡슐 등 고객충성도가 높은 기존 제품들인데, 이 제품들이 매출의 80%를 차지해 마케팅비를 통제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경민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빙그레의 주요 생산제품이 아이스크림 및 유음료로, 실적은 날씨에 연동되어 분기별 변동폭이 높은데, 3분기 > 2분기 > 1분기 > 4분기 순으로 나타나 성수기로 진입하는 2분기가 가까워지는 지금이 매수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빙그레의 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유(raw milk) 가격이 2007년 수준으로 동결됐다며, 내년 원유가격이 다시 체결되는 2009년 초까지 원가상승으로 인한 마진압박은 타음식료업체들 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제품들이 신제품이 아닌 더위사냥, 요플레, 바나나우유, 닥터캡슐 등 고객충성도가 높은 기존 제품들인데, 이 제품들이 매출의 80%를 차지해 마케팅비를 통제할 수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봤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