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등, 화학株 선별투자 할 때"-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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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석유화학업체의 리스크가 가중되고 있다며 화학株에 대한 선별적 투자를 권고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원재료가 상승분을 제품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수 있는 여력이 점점 줄고 있다"면서 "따라서 향후 석유화학제품 수요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PVC 생산기업 한화석유화학과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금호석유화학을 최근 수익성 개선 제품으로 특화된 기업으로 꼽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수요산업 경기동향과는 별개로 미 달러화 약세 및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등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어 상승추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석유화학업종의 펀더멘털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투자의견 중립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원재료가 상승분을 제품가격 인상으로 상쇄할 수 있는 여력이 점점 줄고 있다"면서 "따라서 향후 석유화학제품 수요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PVC 생산기업 한화석유화학과 합성고무를 생산하는 금호석유화학을 최근 수익성 개선 제품으로 특화된 기업으로 꼽았다.
안 애널리스트는 "국제유가가 수요산업 경기동향과는 별개로 미 달러화 약세 및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등 다른 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어 상승추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석유화학업종의 펀더멘털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투자의견 중립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