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동반 강세..주택경기 회복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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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8% 오른 324.70P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성원건설(3.75%), 대림산업(2.49%), 두산건설(1.65%), 대우건설(1.95%), GS건설(1.56%), 코오롱건설(2.42%) 등이 나란히 상승세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해 "미분양 주택의 급증으로 우려가 많은 주택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건설업 성장의 핵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주택 분양 시장의 침체는 실제 수요 자체가 줄어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제를 통해 인위적으로 수요가 축소되고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이 훼손됐기 때문"이라며 단기 주택업황은 하반기부터 회복의 초입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수익률 관점에서 향후 시장의 본격 회복때까지 버틸 수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중대형주에 투자할 것을 권했으며 건설업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11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건설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8% 오른 324.70P를 기록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성원건설(3.75%), 대림산업(2.49%), 두산건설(1.65%), 대우건설(1.95%), GS건설(1.56%), 코오롱건설(2.42%) 등이 나란히 상승세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해 "미분양 주택의 급증으로 우려가 많은 주택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최악의 상황을 벗어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건설업 성장의 핵심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최근 주택 분양 시장의 침체는 실제 수요 자체가 줄어서 나타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규제를 통해 인위적으로 수요가 축소되고 투자자산으로서의 매력이 훼손됐기 때문"이라며 단기 주택업황은 하반기부터 회복의 초입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수익률 관점에서 향후 시장의 본격 회복때까지 버틸 수 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는 중대형주에 투자할 것을 권했으며 건설업종에 대해서는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