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중인 연기자 백성현이 최근 소속사를 옮겼다.

백성현은 최근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와 오라클 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으로 장동건, 공형진, 현빈, 하지원, 임창정, 류승범, 이하나 등의 연기자를 비롯해 MC 김제동, 지석진과 스포츠스타 이승엽 등 50여 명의 연예인이 소속,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난 ㈜스타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백성현은 지난해 (주)스타엠의 신인가수 구정현의 뮤직비디오 ‘goodbye sadness’에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가지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주)스타엠에는 톱스타들뿐만 아니라, 고은아, 서효림, 오연서 등 최근 방송가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인 연기자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어, 관계자들은 백성현 역시 차세대 스타로 일찌감치 점 찍고 있다.

(주)스타엠 관계자는 “백성현은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 아역과 드라마 ‘해신’ ‘키드갱’ 영화 ‘말아톤’ 등에 출연하면서, 탄탄한 연기력과 팬카페 회원수가 5만명이 넘는 등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앞으로 장동건과 현빈을 이을 남자스타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올 한해 드라마와 영화 등 어느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한솥밥을 먹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연기자로서 더욱 열심히하고 발전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백성현은 현재 매주 월~금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꽃미남 싸움짱 ‘주성현’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