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수사관 6명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부터 삼성생명 본관(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에서 주요 주주들의 소유 주식에 대한 배당금 지급상황 등을 문서나 전산자료 형태로 확보하고 있다.
특검팀은 삼성생명의 주주이자 임원들인 인물들의 명의로 주식이 차명소유돼 있다는 단서를 잡고 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여연대 등은 이건희 회장 일가가 삼성생명 주식의 16.2%를 임원 명의로 보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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