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 中 게임사업 가시적 성과..회원수 2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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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는 올 1월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온라인게임 '배틀존 온라인(Battle Zone Online)'의 누적 가입 회원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싸이더스에 따르면 배틀존 온라인 서비스 시작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가입 회원수 200만명(3월10일 현재)을 넘어선 것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안정화 전략으로 신규 가입자 및 동시 접속자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이 회사측은 전망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한국 게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긍정적이라는 게 싸이더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국에서는 외국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허가 자격인 '판호'를 20개로 정했다"면서 "이 가운데 한국산 게임에는 10개만 할당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틀존 온라인'의 라이센스 수출 본계약은 당시 중국 'Eworld Information Technologies'社와 미니멈 개런티 외에 러닝 로열티 계약(2년)을 체결, 가입자수가 늘어날 수록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싸이더스는 앞으로 중국 진출을 발판 삼아 대만 및 베트남, 필리핀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의 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게임 사업 부분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틀존 온라인'은 2D 캐주얼 대전 슈팅게임으로, 지난 2006년 12월 싸이더스를 통해 중국 'Eworld Information Technologies'社와 총 30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 규모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후 작년 12월17일 중국 도서출판 총국에서 판호를 획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싸이더스에 따르면 배틀존 온라인 서비스 시작 이후 2개월 만에 누적 가입 회원수 200만명(3월10일 현재)을 넘어선 것이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컨텐츠 업데이트와 서비스 안정화 전략으로 신규 가입자 및 동시 접속자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이 회사측은 전망했다.
특히 중국 정부의 한국 게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어서 긍정적이라는 게 싸이더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국에서는 외국 온라인게임의 서비스 허가 자격인 '판호'를 20개로 정했다"면서 "이 가운데 한국산 게임에는 10개만 할당키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틀존 온라인'의 라이센스 수출 본계약은 당시 중국 'Eworld Information Technologies'社와 미니멈 개런티 외에 러닝 로열티 계약(2년)을 체결, 가입자수가 늘어날 수록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싸이더스는 앞으로 중국 진출을 발판 삼아 대만 및 베트남, 필리핀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의 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게임 사업 부분에서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역량을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틀존 온라인'은 2D 캐주얼 대전 슈팅게임으로, 지난 2006년 12월 싸이더스를 통해 중국 'Eworld Information Technologies'社와 총 300만 달러(한화 약 30억원) 규모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었다. 이후 작년 12월17일 중국 도서출판 총국에서 판호를 획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