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야구장 10일 개장…경기 없을땐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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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구의 간이야구장이 개장했다.
구의 야구장은 현재 철거 공사 중인 동대문 운동장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7개 구장 중 첫 번째 야구장으로 지난 10월 착공해 10일 문을 열었다.
3만 9289㎡ 규모인 구의 야구장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선진국형 볼파크로 조성됐으며 야구경기가 없을 때는 지역주민에게 개방돼 문화재관람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람석은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발암 유해물질 논란이 없는 최고급 재질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만들어졌다.
또, 보호매트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잠실, 목동구장과 동일한 최고 수준의 제품을 사용하였고, 덕아웃, 불펜, 워밍업존 등 정식경기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췄다.
서울시는 10일 구의 간이야구장 개장을 시작으로, 4월 동호인용 야구장으로 조성된 난지 간이야구장을, 5월 신월 간이야구장을 개장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는 노원구 공릉배수지와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유소년용 야구장을 추가 조성한다.
한편, 구로구 고척동에는 2010년 3월까지 2만석 규모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구의 야구장은 현재 철거 공사 중인 동대문 운동장의 기능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7개 구장 중 첫 번째 야구장으로 지난 10월 착공해 10일 문을 열었다.
3만 9289㎡ 규모인 구의 야구장은 콘크리트 구조물이 없는 선진국형 볼파크로 조성됐으며 야구경기가 없을 때는 지역주민에게 개방돼 문화재관람과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람석은 최대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발암 유해물질 논란이 없는 최고급 재질의 인조잔디 구장으로 만들어졌다.
또, 보호매트도 선수들의 안전을 위하여 잠실, 목동구장과 동일한 최고 수준의 제품을 사용하였고, 덕아웃, 불펜, 워밍업존 등 정식경기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췄다.
서울시는 10일 구의 간이야구장 개장을 시작으로, 4월 동호인용 야구장으로 조성된 난지 간이야구장을, 5월 신월 간이야구장을 개장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는 노원구 공릉배수지와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유소년용 야구장을 추가 조성한다.
한편, 구로구 고척동에는 2010년 3월까지 2만석 규모의 정규 야구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