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대비 2900원(7.11%)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일부터 기관의 매도세 속에 약세를 보여왔고, 전날(10일)에는 외국인들이 16만주 이상을 매도하면서 7% 이상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날은 외국계 및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 향후 당기순이익의 30% 수준에서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와 함께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4만원대로 올라섰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