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첫 북미회담 … 힐-김계관 13일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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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ㆍ미 핵협상 대표가 이번주 제네바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핵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ㆍ태차관보는 13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이 1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쟁점 사항인 우라늄 핵프로그램과 핵확산 문제 등에 합의가 도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1972년 미국과 중국 간 이뤄진 '상하이 코뮈니케'를 참고해 신고 절충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는 우라늄 핵프로그램 및 핵 확산 같은 예민한 쟁점에 대해 북ㆍ미 양측 입장을 나란히 병기하는 방식으로 미국 내 강경파의 불만을 잠재우면서 북한의 입장도 배려할 수 있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ㆍ태차관보는 13일부터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외교 소식통들이 11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쟁점 사항인 우라늄 핵프로그램과 핵확산 문제 등에 합의가 도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은 1972년 미국과 중국 간 이뤄진 '상하이 코뮈니케'를 참고해 신고 절충안을 제시한 상태다.
이는 우라늄 핵프로그램 및 핵 확산 같은 예민한 쟁점에 대해 북ㆍ미 양측 입장을 나란히 병기하는 방식으로 미국 내 강경파의 불만을 잠재우면서 북한의 입장도 배려할 수 있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